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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란 있을 수 없다. 본문
오늘 패북을 서핑하고 있는 중 지식경제부에서 올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있어 글을 남겨 놓으려고 한다.
내가 허리가 부러져 침대에서 먹고, 자고, 싸고 등등 어린아기와 같은 생활을 할 때 가졌던 마음을 뜨올리게 한다. 처음 MRI 촬영고 소견을 듣고 식은땀을 흘리던 때가 생각난다.
"이제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는가?..."
"마누라가 이걸 견딜 수 있을까?..."
"식구들과 먹고는 살아야하는데... 어떻게 하지..."
이런 생각에 나도 모르게 식은 땀이 났다.
복음병원에서 경대 병원으로 옮겼다. 의사 선생님이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얼마나 안도했는지 모른다.
"나는 할 수 있다"
"나는 해야만 한다."
처음에는 집사람이 병수발을 해줬으면 했는데, 마음을 고쳐 먹었다. 간병인을 두기로 한 것이다. 처음에는 나의 몸을 통째로 다른 사람에게(그것도 여자에게) 맡긴다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았다. 그렇지만 원상태는 아닐지 모르지만 해복되어야 하므로 어쩔 수가 없었다.
그때 가졌던 마음가짐을 끝가지 가져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지 않나 싶다. 정말 일상에 복귀하기까지 오르지 났는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. 각종 책도 있고, 음악도 듣고하며 나 자신을 다잡었던 시절이 눈에 선하다.
"위대한 비밀" 영상, "머피의 100가지 성공법칙", "10미터만 더 뒤어 보자" 등의 책을 읽으며 희복의 꿈을 걸고 끊임없이 노력했던 것이 생각난다.
나 자신에게 끈임없이 채면을 글고, 일상 생활에 복귀한 나를 생각했다.
잠에서 깼을 때 "나는 났고 있다"
밥먹을 때도 "나는 났고 있다."
운동을 할 때도 "나는 났고 있다."
책을 읽을 때도 "나는 났고 있다."
음악을 들을 때도 "나는 났고 있다."
누워 잠자기 전에도 "뼈가 붙고 있다. 나는 났고 있다."
꿈에서는 학생들 앞에서 내가 수업을 하고 있는 광경이 보인다.
운동을 할 때는 온 동내를 돌아 다니며 새로운게 있으면 집사람에게 보내고, 아침에는 "즐거운 아침", 저녁에는 "잘 자라"라는 문자를 보내며 나를 긍정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. 그러면서도 그렇게 즐거울 수 가 없었다.
이런 마음이 끝까지 갈 수 있었기에 나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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